[ 파이낸스뉴스 안현주 기자] 그림을 그리는 '아트테이너'로 통하는 가수 솔비(권지안)의 작품이 서울옥션 온라인 특별 경매에 나온다.

7일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의 작품 '팔레트 정원'이 이날부터 11일까지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에 오른다.

솔비는 올해 초 가나 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선정됐다. 서울옥션에서 주최한 이번 경매는 가나 아뜰리에 입주작가들이 하나의 오브제를 주제로 준비한 특별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특별 경매로 전환됐다. 이번 경매에 참여한 작가들은 바퀴를 뗀 보드를 캔버스 삼아 자기만의 색과 스타일로 채운 작품을 선보인다.

솔비가 출품한 '팔레트 정원'은 작품이 탄생하기 전 화가의 고민과 과정을 스케이트보드 위에 그대로 담았다. 그 마음을 꽃밭에 비유한 정원으로 표현했다.

이 그림은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 로비에서 11일까지 프리뷰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솔비는 오는 29일부터 경기 시흥 아트 스페이스 '빌라빌라콜라' 개관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웹예능 스튜디오 룰루랄라 '야생속으로', MBC플러스 티키타카 '작은 것들을 위한 송'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엠에이피크루 제공)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