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동 의원은

[ 파이낸스뉴스 박수정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1일)에서 인미동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방지대책에 관련해 구정 질문을 했다.

먼저 인미동 의원은 지난 7~8월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이러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을 대비한 우리구 실정에 맞는 예방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 의원은 “금년도 집중호우시에 도심지 보다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피해가 많았다”며 “침수피해가 많았던 농촌지역 내 농 배수로의 평상시 유지관리와 우기전 준설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유성구는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하여 기반시설의 신규설치 위주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로 인해 관리할 시설물이 증가하는데 반해 재해예방 차원의 유지관리 예산의 편성과 관리할 인력은 충분한지 논의해야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집중호우 피해방지 차원의 필요한 예산과 인력확보 계획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구청장에게 요구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