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18일(수)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긴급생활비 지원 관련 발언하고 있다 “/©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 신원철 의장은 1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서울시가 제안한 재난긴급생활비 관련 "개정안을 24일 임시회에서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의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잃은 시민과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다를바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가구가 191만 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191만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117만 가구에 대해 서울시가 생활비로 3271억원의 예산 투입을 결정했다"며 "서울시의회는 어느때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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