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및 임원 선임 등 전국 시‧도 공동현안 논의

[ 파이낸스뉴스 이지혜 기자]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ᆞ도의장협의회’의장단은 12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0년 정기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시ᆞ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ᆞ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ᆞ도의회의장 17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전국시ᆞ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전반기 회장 및 임원 선임 △「제주 4ᆞ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건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박병석 의장은 "17대 전반기 전국시ᆞ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 제17대 전반기 전국시ᆞ도의장협의회회장으로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선출되었다.

전국시ᆞ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ᆞ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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