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신경제중심 노원 완성 시킬 것

  

▲우원식 의원/©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을)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며 4선 달성의 시동을 걸었다.

‘노원과 더불어 힘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우원식 의원은 노원구의 발전과 중산층의 삶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우원식 후보는 “당면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한 국가적인 총력대응에 앞장 서겠다”며 코로나19 종식과 민생경제 해결을 강조했다.

우원식 후보는 “정부가 100조원에 이르는 비상경제대책이 적시에 신속하게 집행되는 것에 민생회복의 사활이 달렸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과 여행, 문화, 항공 등 피해계층, 산업을 중심으로 세금, 4대 보험 경감, 고용유지지원, 임대료, 의료비, 교육비 소득공제 신설 등 종합적인 부담완화 대책과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긴급자금을 대폭 확대하고, 신속 지원체계로 경영안정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 등 재난극복수당으로 내수활력을 도와야 하며,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일용근로자 등 사각지대 지원도 빠짐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민생회복 종합대책 구상을 밝혔다.

“3선으로 쌓인 실력으로 노원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원을 서울 동북부 신경제 거점으로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는 노원발전 비전도 밝혔다.

특히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킨 노원발전 핵심 3대 산업인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 서울대병원 중심의 첨단의료산업단지 조성 ▲서울아레나 건립 ▲수도권급행철도(GTX)C노선 건설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하철 4·7호선 급행화, GTX-C노선과 연계한 KTX의정부 연장사업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도 본격 추진하고, 주거 질을 개선하고 공공성을 높이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우원식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과 민생을 지킬 ‘힘 있는 여당’이 필요하다며, 국정 발목잡기와 정쟁으로 민생을 저버린 정치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정부의 안정적 출발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선 도전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이후, 코로나19 총력대응 체제에 맞춰 별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진행하지 않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방역 봉사활동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원식 후보는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도 코로나19 종식을 간절히 바라는 노원주민들의 바람대로 네거티브 없이, 그동안 해왔던 노원발전의 비전을 차분하게 설명드리며 치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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