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참여자 중 50명 추첨해 모바일문화상품권 지급

  

[ 파이낸스뉴스 고진우 기자] 광양시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친환경 교통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교통주간(9. 16.~9. 22.)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의 대국민 저탄소 실천운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친환경 교통수단(자전거, 친환경자동차, 버스) 이용 및 친환경 운전 참여 모습을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소속밴드 등)에 게시하고, 인증사진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메일(green4554@hanmail.net)로 오는 29일까지 보내면 된다.

시는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친환경 교통주간에 접수된 이메일 중에서 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5일(월) 오후 3시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친환경운전(차량 운행 시 급출발‧급가속‧급감속 운전 안하기,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주기적으로 자동차 점검‧정비하기 등)을 습관화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인프라 확대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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