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오후 8시, CMB동대문방송·티브로드서울방송을 통해 중계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다섯째 날이었던 지난 6일(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안규백 국회의원 후보(現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는 동대문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후보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각 후보자의 공약발표와 그에 대한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총력대응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의 저력으로 이제는 동대문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할 때라고 말하며, 투표를 통해 소중하게 쌓아올린 동대문의 발전을 이어가고 폭력과 불통으로 개혁을 가로막는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책과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해결방안

이어 코로나19 대책과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해결방안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한민국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매우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의료와 방역 선진국조차 한국산 진단키트 수입을 원하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연대와 협력으로 지금처럼 정부를 중심으로 집중대응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기업과 개인이 무너지지 않을 토대를 마련하고, 위기 극복 이후를 대비한 기초체력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동대문구 발전방안에 관한 질문에 안규백 국회의원은 의정활동 기간 분당선과 KTX 강릉선/동해선 등 여섯 개 노선을 보강하였고 GTX-B/C를 비롯해 다섯 개 노선에 대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동대문을 완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밖에 홍릉수목원 평일개방, 배봉산·천장산 둘레길 조성, 용두문화복지센터 및 한방진흥센터 개관 등 관내 녹지와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흥명공업사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지하화 할 동부간선도로 위 대규모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성북천·정릉천 생태하천 조성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대문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관내 대학생과 초·중·고교생을 연계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곳곳에 확충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는 첨단 기자재를 확보하고 대학·연구기관 등 지역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은 과거 개발독재시대의 무분별한 개발 프레임에서 벗어나 도시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상생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고대앞·감초마을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고 사람냄새 나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뿐 아니라 전통시장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의정활동 기간 이미 14개 모든 전통시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다 마친 바 있고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등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하는 안규백 국회의원의 모습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한편, 제기·청량·회기동 일대 총사업비 5,04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동대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서울시에 따르면, 홍릉 도시재생을 통해 약 9,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4,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그리고 4,500여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해소방안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해소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근절, 골목상권 침해 제한 등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보충·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부의 포용적 성장기조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그리고 공교육의 내실화 등을 통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약발표 및 마무리발언 등

사회자의 공통질문 이후 이어진 공약발표에서 안규백 국회의원은 성과로 말하고 말하면 반드시 실천해 온 지난 8년이 약속의 근거라며, 분당선 증편,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관련기관과 조율해 만든 성과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밖에 전통시장 현대화, 홍릉 바이오산업 육성, 노후역사 신축, 동성빌라 주거정비, 감초마을 도서관 건립 등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사업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안규백 국회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동대문이 대한민국 번영의 선두에 서는 길에, 동대문 주민과 더불어 나아가는 길에 온 몸을 아낌없이 내어드리겠다.”고 말하며, 동대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으로 똘똘 뭉친 집권여당의 핵심, 안규백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금일(9일, 목) 오후 8시 CMB동대문방송(Ch.1 혹은 Ch.1-1)과 티브로드서울방송(Ch.1 혹은 Ch.1-1)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10일(금) 낮 12시 재방송, 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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