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박찬우] 삼척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보호 및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올해 8,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7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1대당 지원 금액 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등록된 15인승 이하 어린이 통학차량(경유 소형)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의 LPG 신차를 구입하는 사업자이며, 노후된 정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 후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말소등록)하고 신차를 등록하면 보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를 한 경우와 20년에 한해 지원 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 신차를 미리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신청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삼척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부서(☎ 570-38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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