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침수피해가구에 300만 원 상당 생필품 키트 전달

[ 파이낸스뉴스 박수정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8일 구청 광장에서 한국철도공사의 침수피해가구 응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60개를 기탁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한국철도공사 고준영 기술본부장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많은 분들이 고생 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응원키트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응원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곳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대동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중이며, 최근에는 수해피해지역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우리지역에 대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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