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고진우 기자]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지난 22일 신안군 팔금면에 소재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실습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신안군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총 쿨링하우스 1개동과 내재해형 하우스 3연동 3개소로 이뤄졌다.

현재는 5명의 스마트 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3년간 제공되며, 청년농업인은 본인의 자본투자 없이 영농창업을 경험해보고 생산부터 판매까지 경영과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또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대학 딸기과정 등 전문교육을 병행하여 청년농이 스마트영농을 보다 쉽게 몸소 체험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시설 내부와 실습중인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면서 “보다 많은 청년농업인이 스마트 영농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임대농장을 확대가 필요하기에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팔금 천사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에 건강하고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방역용 마스크, 세정제,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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