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2일 오전 서울방배경찰서에서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효율적 범죄예방을 위해 서초구약사회와 업무협약후 김상문 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방배서/© news@fnnews1.com/©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방배·서초경찰서는 서초구 약사회와 지난22일 오전 여성 1인 운영 약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순찰강화 및 홍보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 관내 약국에 대한 치안확보 및 신고처리 시 약물사고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약식으로 진행했다.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news@fnnews1.com

협약 주요 내용은 ▲경찰은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약국에 대한 치안강화 및 집중순찰노선 선정, 범죄예방진단팀의 약국 정밀 방범진단 실시 후 보완 권장 ▲약사회는 구민의 건강증진 및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홍보에 기여 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시스템 구축 계획 등이다.

한편 방배서·서초서·서초구약사회와 협업하여 약봉투를 제작했다. 서초구 관내 약국(약 240개소)에 총 5만장 가량 배부된 약봉투에는「서초구 범죄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담고 있는 QR코드를 포함하고 있어 서초구민 누구나 범죄취약지, 불안한 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위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내용으로 범죄 취약장소 등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 후 보안등 설치, 비상벨 설치 등의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