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해 등 재난복구에 구슬땀 흘린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 파이낸스뉴스 박수정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에서 자원봉사자, 관계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번 ‘허심탄회’는 올해 코로나19와 수해복구 등으로 현장에서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자원봉사자와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함께 경청․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허심탄회’에서는 단기간에 종식되지 않을 코로나19와 재난발생시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보조금 지원 요청 등이 있었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와 관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위해 보조금 신청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재난복구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수해가구의 따뜻한 추석명절을 위해 최근 2억여 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모두 7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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