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20주년 맞아 화성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네이밍’공모

  

[ 파이낸스뉴스 배정아 기자] 화성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공모에 나섰다.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재정자립도 전국 1위, 도시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등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 중이다.

이에 시는 그간의 변화된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앞으로의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도시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호 형식의 10자 이내의 짧은 문구로 화성시의 정체성과 이미지, 미래 비전을 담아내면 된다.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00만 원(1명), 우수 50만 원(2명) 장려 10만 원(10명)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아이디어상 1민 원(100명)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전문 디자인 업체의 디자인 제작을 거쳐 최종 브랜드 네이밍으로 확정된다.

박민철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이 바라고 느끼는 화성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