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전성욱 기자] 김포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Dream 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Dream ON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적, 학업적 문제해결 지원과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안정과 균형적 발달을 꾀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만남, 마음알기, 꿈 찾기, 하루계획 세우기, 시간관리(일과표 작성하기), 집중력향상, 효과적 학습방법, 꿈을 이루기 위한 용기, 자기강화, 미래에 대한 약속 등의 시간을 갖는다.

박경애 김포시 아동청년과장은 “선 진행하는 종합 적응능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아동들보다 학습과 생활에 경험이 많은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검사과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면서 내면을 살피고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미래가 불투명 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봄으로써 건강한 자아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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