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의원, "음주운전 완전근절 문화에 앞장서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정 의원 모습./news@fnnews1.com

이재정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지방공무원 음주운전 처벌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14년 이후,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총 4,211명으로 한해 평균 842명의 지방공무원이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2014년에 1,0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2015년(867명), 2016년(899명), 2017년(721명), 2018년(649명)으로 나타났으며 징계처분으로는 파면·해임(54명), 강등(23명), 정직(481명), 감봉(1,749명), 견책(1,904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공무원 징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 위해, 공무원 분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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