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이은정 기자] 정부는 7월 1일 16시 코로나19 대응 「K-방역」 관련 정책과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8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K-방역」웹세미나는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이 주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6개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우리 방역 경험을 주제별로 구성하여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8차 웹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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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젠이 참여하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연구재단이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웹세미나는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이 사회를 맡고,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①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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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이충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② 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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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이대훈 ㈜씨젠 미래기술연구소장), ③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현황(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④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개학(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서비스본부장)에 대해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검사, 추적, 치료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씨젠에서는 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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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로나19의 진단 시약의 신속한 개발과정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와 유전자 타깃 선정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는 이미 허가된 약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물질을 찾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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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활용한 공공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어떻게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미래교육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등을 발표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해 30분간 참석 전문가들이 답변한다.

한국 시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40분간 실시간으로 웹세미나가 진행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통역이 제공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차로 인해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7월 1일 당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질의 영상을 향후 총괄 전담팀(TF) 통합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총괄 전담팀(TF) 주관 웹세미나는 5월부터 지금까지 7차에 걸쳐 매주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총 120개 국가에서 누적 인원 약 2,900명이 참석하였다. TF 주관 마지막 9차 웹세미나는 7.8.(수) 선거 방역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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