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박찬우] 평창군은 지난 28일(수)부터 11월 1일(일)까지 제31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와 연달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열흘간 제31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가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세팍타크로라는 종목은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되었으며 네트를 사이에 두고 두 팀이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로 공을 차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우리에게 익숙한 족구가 세팍타크로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 여 각각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등 33개팀 250여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대회장 출입을 제한하며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군은 사계절 스포츠에 적합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전지훈련유치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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