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박성현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와‘봉래산 함지골 내 생태휴식공간 조성’에 관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탁금(100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회공헌·지역복지사업을 위한 『HF 부산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 공간 및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봉래산 함지골(동삼동 산149-4번지 일원)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자연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휴게쉼터, 체험공간이 부족한 곳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데크 쉼터 조성, 계곡구간 및 연결 등산로 정비 등으로 가족 단위 생태체험공간과 힐링 쉼터로 가꾸어질 계획이다.

특히 영도구에서 추진 중인 「봉래산 둘레길 공원화사업」과 함께 녹색산림복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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