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박승규 기자] 고성읍 김충효(또래오래 고성점 대표) 씨는 11월 9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지난 10월 29일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故김상동 어르신의 자녀 김충효 씨는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때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이분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평소 가족들에게 밝혔다”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되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김치냉장고는 김충효 씨의 뜻에 따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에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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