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독립기념관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 파이낸스뉴스 김미진 기자] 충남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에서 ‘2020 단풍나무 숲길 판매전’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국 최대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인 동시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라이브 방송), 온라인 쇼핑몰 등 소비자 소통 중심의 판매전으로 운영된다.

실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판매 부스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장치를 설치,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으로 충남 우수한 제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은 판매전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한 달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 전 상품에 10% 일괄 할인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충남 우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단풍나무 숲길 판매전 행사가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도민이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의 정취를 느끼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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