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제2회 수소에너지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파이낸스뉴스 이탁훈 기자] 생생한 수소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에게 전할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수소경제홍보T/F는 7월 3일(금)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소경제 정책·안전관리 현황 등을 널리 알리는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친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대부분 20대로 구성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7월 3일 발대식 및 수소경제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활동 할 계획이다.

이들은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주요 수소경제 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유관기관·기업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녹여내 수소경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와 수소경제홍보T/F는 지난 5월 개최한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일러스트 UCC 카드뉴스 사진 정책제안 자율 6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총 272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거쳐 40개의 당선작을 선정했고, 대상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정책 제안 분야 ‘수소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①기업·공장 수소에너지 사용 확대 ②수소에너지 사용 국민 혜택 ③수소차 이용자 혜택 ④연구비 지원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은 정책 제안 분야 ‘슬기로운 수소 차 사용생활’이 선정되었으며, ①수소 충전소를 보다 스마트하게 확충 ②부품의 대량 재고화, 내국인 수리인력 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 ③수소 충전소와 관련된 앱의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수소사회의 깨끗한 푸른 환경이 가득한 마음을 담은 사진 분야 ‘푸른 하늘, 바다와 함께 한 수소전기차’가 선정되었으며,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상은 친환경적인 수소생태계 모습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 UCC분야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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