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공직자라면 가져야 할 기본소양!!

[ 파이낸스뉴스 박승규 기자] 밀양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녤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복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시는 소극행정으로 인한 고충민원 발생요인을 예방하고 적극행정의 조직문화 정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은 우명희 전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과 오태환 경상남도 감사관실 일상감사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개념 및 우수사례, 사전컨설팅제도 등을 주제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극행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정부에서는 혁신성장에 발맞추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새로운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지난 6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 면책강화, 보호지원 등 파격적인 지원 및 공직자의 자세변화를 강조하며 선제적이고 발빠르게 적극행정에 임하고 있다.

이만재 행정과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기본소양이다”며 “적극행정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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