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도민의 세금이 세어나가는 일 없도록 면밀한 예산안 심사에 집중

  

[ 파이낸스뉴스 김지훈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12월 1일∼3일까지 3일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열어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1조 9,179억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 안을 심사‧의결하였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이번 본예산 심사는 도의 재정상황이 어려운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면밀하게 살피고, 내년도 편성된 예산을 어떻게 쓸 것 인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점검‧확인하는데 집중 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예산과 재난대응 예산은 확대 편성하고, 행사성 경비와 성과가 미흡한 예산에 대해서는 사업 재검토를 집행부에 건의했다.

박정현(고령)건설소방위원장은 “예산편성은 도정업무 추진의 첫 걸음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 심사과정에서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하여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해달라.”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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