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태양광발전 공익투자사업 업무협약 체결”

[ 파이낸스뉴스 박찬우] 강원도교육청은 30일, 학교 옥상 잉여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공익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 태양광발전 공익투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7개 전력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외 6개사]

이 출자하여 설립한 ㈜켑코솔라 법인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태양광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340교 중 98교(초 75교, 중 17교, 고 4교, 특수 2교)에 예상 설치용량은 9.5MW로 진행된다.

연간 임대료는 약 3억 7,900만 원이며, 최초 1회 지원금 약 7억 8,400만 원을 포함하면 첫해에는 11억 6,400백만 원 수입이 예상된다.

도교육청 박영효 시설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쓰지 않는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탄소배출을 낮추는 환경보호 운동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교육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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