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등 방역 대응에 인력 우선 보강

  

  

  

[ 파이낸스뉴스 이혜진 기자] 대구광역시가 지난 1월 1일자 국·과장급 간부인사에 이어 지난 29일자로 5급 이하 직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퇴직, 공로연수,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요인에 따른 후속 인사로, 코로나19 방역대응 등 시급한 현안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우수 인력의 승진・전보인사에 중점을 두고, 민선7기 후반기 조직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공석인 주요 직위에 업무역량과 보직경로를 감안하되 전보 인사 폭은 최소화하였다

코로나19 방역대응과 시정 현안 업무에 성과를 창출했거나 격무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과 소수 직렬 등을 고루 배려하였다.

전보 인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등 코로나 방역대응에 인력을 집중 보강하고, 또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사업 추진 등 핵심 시책을 위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전보 인사 폭은 최소화하였다.

아울러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1년을 앞두고 시행 준비 전담인력(TF팀 구성)을 배치하여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감염병 방역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회복 등에 인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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