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1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하남시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지원한 육군 특전사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국제평화지원단 21특전대대 소속 간부로, 지난해 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12월 11일부터 하남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파견됐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서 확진환자 역학조사,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자가격리·능동감시자 안내 교육, 자가격리자 일일 모니터링 등 행정 업무를 도왔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민 안전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땀 흘려 주신 특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방역망 유지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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