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재범 방지 중추 기관으로서 원활한 출소자 지원 사업 실시를 위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지난 22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24명, 전보 65명, 신규 임용 20명으로 총 109명이다. 승진 인사에서는 승진 후보자 순위를 토대로 법무보호사업 업무 추진 성과, 업무 효율을 위한 혁신 제안 등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2021년도에는 2개 기관(서울동부지부, 강원동부지부)을 신설해 법무보호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설된 기관의 전보 인사를 통해 출소자 재범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사업 연계 준비 등 개청 즉시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신규 채용된 20명도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이들은 공단 법무보호사업의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 앞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단순히 기관 확장, 인력 증원 목적이 아닌 재범 방지의 중추 기관으로서 출소자를 위한 사업 확장 및 지속적인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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