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올해 전략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략연구과제는 중장기 충남도정 전략을 담아내는 연구원의 대표적인 정책과제로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총 20건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충남도와 시군에서 제안한 10개, 연구단 4개, 연구실 6개 등이 선정됐다.
연구원은 전략과제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에서 도 및 시군 31건, 원내 연구진 23건, 도의회 1건 등 총 55건을 접수했다. 2월 최종 과제선정위원회를 개최했고 이후 충남도-충남연구원 확대 정책협의회를 갖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기도 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전략연구과제는 충남도 정책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연구”라며 “무엇보다 우수한 연구성과의 정책 활용에 초점을 맞춰 도정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원 기자
ysw5164@fnnews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