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이지혜 기자) LG전자와 노동조합이 올해 9%의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18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확정하고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인상률 9%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에 딱 한번 9% 인상한 적이 있다.
최근 3년간 LG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4%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인상폭이 2배 이상이다.
인상된 급여는 3월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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