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도 제48기 주주총회 열어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이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채은선 기자)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과 내실 성장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행한 우종수 사장의 인사말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열린 이날 주주총회에서 우 사장은 “3년 연속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 바이오신약 라이선스 아웃, 롤론티스 신약 국내 허가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 759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 달성과 2261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에 대해 주주 동의를 받았다.

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송영숙∙임종윤)의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도 연이어 진행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매출 8574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2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 주주들에게 ‘가치창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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