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 6BL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기공식 개최
서울 동남권 최초 단독으로 조성되는 지식신업센터로 서울 동남권 내 최대 규모

  

  

  

  

▲4월8일 고덕비즈밸리 6BL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이정훈 강동구청장/강동구 제공©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김휘경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 6BL,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이 4월 8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4월 6차 용지공급대상자로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서울 동남권 최초 단독으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부지면적 1만 195㎡, 연면적 7만 713㎡(지하4층‧지상20층) 규모로 서울 동남권 내 최대규모이다.

컨소시엄에 속한 계룡건설산업이 공사를 맡아 2023년에 준공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기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세 개의 심장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3년에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이 그 시발점이 되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를 서울 동부권 경제중심도시로 이끌 고덕비즈밸리(23만 4523㎡)에는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연구개발분야 기업, 관공서, 쇼핑몰 등이 들어서며 2022년부터 약 15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38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다.

현재 마지막 8차 용지공급 진행 중으로 자족기능시설용지 2개 필지(자족1-4, 자족1-6)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4월 1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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