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체크/대전시© news@fnnews1.com

대전시는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15일 아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 예방접종센터의 어르신 예방접종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서구 복수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 예방접종센터까지 접종 대상 어르신들을 수송할 차량을 마련하고 차량 내 거리두기, 발열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도솔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수 및 신원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까지 전 과정에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대전시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우리 시는 15일부터 시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기에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부터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하여 시민 모두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된 일정에 맞춰 접종해 주시고, 접종 동의를 하지 않은 어르신은 화이자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불안을 갖지 마시고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각 자치구별로 조성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사전 예방접종에 동의를 마친 어르신 67,17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개별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수송차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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