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과 피닉스, 합병 마무리하고 융합 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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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과 피닉스, 합병 마무리하고 융합 기술 개발 박차
  • 임정의 기자
  • 승인 2021.04.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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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파이퍼 샤인 최고경영자(왼쪽)가 에반 셍부쉬 피닉스 사업부 총괄과 로스 라델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운영책임자와 위스콘신에 소재한 피닉스 본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샤인 메디컬 테크놀로지스(SHINE Medical Technologies LLC, 이하 ‘샤인’)와 피닉스(Phoenix LLC)가 양 사 간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피닉스는 샤인의 완전 자회사로 활동하게 된다.

샤인은 지구와 인류에게 유용한 융합 기술 실현에 초점을 맞춰 차세대 핵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메디컬 동위 원소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융합 기술을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유망한 청정 융합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 샤인의 목표다. 피닉스는 항공우주, 방산, 의료, 에너지 업계가 사용하는 첨단 산업 이미지 처리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성과 품질을 끌어올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융합 중성자 발생기를 설계 및 생산한다.

이번 합병은 양 사를 설립한 그레그 파이퍼(Greg Piefer)의 장기 비전인 4단계 청정 융합 에너지 생산안의 첫 2단계(샤인의 4단계 청정 에너지 생산안 참조)에 해당한다. 청정 에너지 생산안 각 단계의 목표는 생산 능력 및 용량을 끌어올리고 융합 기술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여 청정 융합 에너지의 생산을 앞당기는 것이다. 각 단계를 거쳐 4단계에 이르면 융합 기술의 견고성이 좀 더 확실히 증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고성은 다음 단계의 혁신과 회사와 고객, 주주를 위한 가치 창출에 토대가 되는 부분이다.

그레그 파이퍼 샤인 최고경영자는 “샤인과 피닉스는 동일한 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11년간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이번 합병으로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만큼 융합 기술의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신중하게 다듬은 4단계 접근법을 통해 궁극적으로 비용 효율적인 청정 융합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첨단 산업 이미지 처리 및 메디컬 동위 원소와 같이 시장의 요구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46초 분량의 고화질 영상)에서 그레그 파이퍼 최고경영자의 코멘트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피닉스는 첨단 산업 이미지 처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융합 기술을 접목해 수익을 창출하고 융합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첨단 산업 이미지 처리에 융합 기술을 적용하면 항공우주, 방산, 의료, 에너지 업계의 안전성 및 품질 보장 문제를 해소하고 소재의 이미지를 아주 상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런 애플리케이션은 4단계 접근법 가운데 1단계에 해당한다.

2단계 접근법은 진단적 영상 검사용 몰리브덴-99(molybdenum-99, Mo-99)이나 암 치료용으로 유망한 루테튬-177(lutetium-177, Lu-177)과 같은 메디컬 동위 원소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원자로를 대체하는 핵융합 애플리케이션을 수반한다. 샤인은 이달 2단계 상용화에 착수해 Lu-177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위스콘신 제인스빌에 마련한 융합 생산 시설에서 연간 최대 2000만 도즈의 Mo-99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인스빌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디컬 동위 원소 생산 공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샤인의 피닉스 사업부 총괄인 에반 셍부쉬(Evan Sengbusch)는 “이번 합병은 샤인과 피닉스의 탄탄한 기존 파트너십이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으로 공통의 사명과 기원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피닉스는 중성자 생성 기술을 다양한 시장에 성공리에 배치하며 2단계 실행을 뒷받침할 핵심 기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한편 중요한 상업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샤인과의 합병으로 각자의 핵 역량을 한데 모아 청정 융합 에너지 생산을 앞당기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1분 24초 분량의 고화질 영상)에서 에반 셍부시 총괄의 코멘트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3v8AXxO)

파이퍼 최고경영자는 융합 중성자 생성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2005년 피닉스를 설립했다. 이어 2010년에는 4단계 접근법을 통해 융합 중성자 생성 기술을 메디컬 동위 원소 생산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시키기 위해 샤인을 따로 설립했다.

이번 합병과 관련해 에버코어 그룹(Evercore Group L.L.C.)과 폴리 앤 라드너(Foley & Lardner)가 샤인 측 재정 자문, 법률 자문을 각각 맡았다. 피닉스 측에서는 SVB 리링크(SVB Leerink)와 갓프리 앤 칸(Godfrey & Kahn S.C.)이 각각 재정 자문, 법률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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