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하원 지도부 간담회·해리스 부통령 접견 등 강행군 소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발했다./©청와대 news@fnnews1.com

(청와대=파이낸스뉴스)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공식 일정은 오늘 오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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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또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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