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대변인에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난 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news@fnnews1.com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대변인에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난 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변인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4월 공모 실시 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신임 이 대변인은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정책홍보 업무를 수행한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연구를 해 온 전문가로서 서울시정에 대해 시민과 소통․협력하는 대변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 신임 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아 언론 대응을 담당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창근 신임 대변인은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시정 이해와 정책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서울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식업무는 6월 3일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된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