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뉴스=정대영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폭염이 쏟아지는 야외에서 종일 방호복을 입은 채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공동체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을 먹고 나아간다고 전제한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이 경험한 적 없는 이번 사태를 이만큼 모범적으로 건너가는 데는 저 무명의 의료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재명 지사는 의료진들을 향해 "진이 빠지고 살이 쑥쑥 빠져나가는데도 도망치지 않았다"며 "공동체를 향한 끝없는 책임과 헌신의 마음이 아니라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부디 조금만 더 힘내고, 조금만 더 서로를 위해주면 좋겠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의료진과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며"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진정한 감사와 응원을 보내주십시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몸짓 하나가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그렇게 손과 손, 눈빛과 눈빛으로 이어진 마음의 연대가 우리의 안전을 지키고 K방역을 완성할 것"이라며 "저도 더 많은 의료인력 확보와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