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비서실장 "물량, 속도 모두 문제없이 진행가능하다"

  

▲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실 제공© news@fnnews1.com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은 23일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사실과 다른 정부정책 언론보도에 대한 정부와 청와대의 적극적 대응과 백신 수급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임 의원은 먼저 청와대 홈페이지의 [오늘의 바로잡은 언론보도] 섹션을 언급하며 해당 조치가 국민들이 사실을 정확하게 알 권리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채용률 7.8%···청년도 외면하는 공공 디지털일자리’, ‘홍콩, 한국 백신접종 증명 불인정’ 기사 등 실제사례를 들어 사실에 맞지 않는 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 정책성과가 국민들에게 바르게 이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민 비서실장은 “먼저 언론사의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그러한 기사들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임의원은 지난주 문체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대안이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허위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임 의원은 정부의 모더나 백신확보 및 수급계획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방미대표단의 모더나 본사방문과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전 전국민 70% 1차접종완료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한 실제적 달성가능 여부를 물었다.

유 비서실장은 “밝혀진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며 “물량확보와 속도있는 접종실행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 방미대표단의 노력에 힘입어 101만 회분을 시작으로 2주 동안 701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국내로 들어오게 된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백신 확보를 위해 정부와 청와대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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