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재개장...첨단 '안내 로봇' 도입 고객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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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재개장...첨단 '안내 로봇' 도입 고객 서비스 강화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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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fnnews1.com
▲경마는 기원전 700년~40년까지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에서도 경기가 펼쳐졌다. 경마하는 장면(파이낸스뉴스 DB) /©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이용 고객의 편의성 제고 등 서비스 혁신을 위해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확산 추세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내 로봇을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안내 로봇 도입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과 로봇 공공수요 발굴·도입 등 4차 산업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한 정부 정책에 부응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가 공공 부문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면서 서울 경마공원의 고객 입장 재개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안내 로봇의 운영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LG 클로이 가이드봇’ 운영을 확정짓고, 서울 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최첨단 사물인식 기술로 자율 주행과 충전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음성을 통한 질의응답과 대화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방역지침 준수 요청과 길 안내 등 고객 응대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로봇의 현장 투입으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휴식시간 없이도 방역활동이 가능해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안내 로봇은 고객들에게 자체 탑재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쉽고 편리하게 관람대 시설 안내를 해주며, 고객이 원하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로봇의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건전화 캠페인, 실시간 경주 정보 등을 송출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로봇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로봇이 사진을 촬영해 문자로 전송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체험거리를 만들어 주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과 관련한 솔루션을 통해 기능 업데이트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LG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3개월간 시범 운영으로 안내 로봇 도입의 운영 안정성, 고객 만족도, 활용도 평가 등을 고려해 운영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달 5일부터 수도권 사업장을 포함한 전국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 고객 입장을 재개했다. 서울경마공원을 비롯한 수도권 21개 장외발매소는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휴장 후 거의 1년 만이다. 전국의 모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는 방역 패스 의무시설로 적용돼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경마운영본부장은 “고객들이 오랜만에 서울경마공원을 찾아주시는 만큼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과 색다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안내 로봇이 경마 팬들에게 안전하고 친근한 스마트 관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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