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뉴스=이인권) 김창준 전 美 연방 3선 하원의원은 美 상하원의원단의 한국 방문 계획에 앞서 지난 5일 오전 과천시를 방문해 김종천 과천 시장과 환담했다.
이 날 김 의원과 김 시장은 미국 지자체와 과천시와의 친선 우호 증진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미 상하원의원단은 미 연방국회의원협회(FMC)에 속해 있으며 김 의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정례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과 한미 유대를 강화해 왔다.
김 의원은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지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연속 3선의원을 지냈다. 또한 199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2011년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미 양국간 정∙재계의 네트워크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사)김창준한미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2012년부터는 30년간 미국에서의 기업경영과 20여년 정치리더십 경륜을 바탕으로 김창준정경아카데미를 창설,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경제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