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준 전 美 연방 3선 하원의원은 지난 5일 과천시를 방문해 김종천 과천 시장과 환담했다./과천시 제공©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이인권) 김창준 전 美 연방 3선 하원의원은 美 상하원의원단의 한국 방문 계획에 앞서 지난 5일 오전 과천시를 방문해 김종천 과천 시장과 환담했다.

이 날 김 의원과 김 시장은 미국 지자체와 과천시와의 친선 우호 증진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미 상하원의원단은 미 연방국회의원협회(FMC)에 속해 있으며 김 의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정례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과 한미 유대를 강화해 왔다.

왼쪽부터 이선호 보좌관, 김창준 전 미연방의원, 김종천 과천시장

김 의원은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지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연속 3선의원을 지냈다. 또한 199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2011년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미 양국간 정재계의 네트워크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사)김창준한미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2012년부터는 30년간 미국에서의 기업경영과 20여년 정치리더십 경륜을 바탕으로 김창준정경아카데미를 창설,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경제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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