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온·오프라인-메타버스가 하나 된 아트위크 개최
- 6개 지역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 ESG 기반으로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온·오프라인-메타버스가 하나 된 아트위크 행사가 열린다 (사진=신한카드) /© news@fnnews1.com

 금융과 예술이 손을 잡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행사가 열린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본사 로비부터 6개 지역의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아트위크)’ 아트 행사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트위크는 오프라인(사옥 및 갤러리)과 온라인(아트 플랫폼), 메타버스(제페토)를 하나로 연결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획과 주관은 신한카드 사내 벤처인 아트플러스(ART+)가 맡았다. 

먼저 본사 1층 로비를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홍범 작가의 설치 미술작품으로 꾸민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을 오르골의 선율과 함께 전시해 공감각적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코로나 펜데믹의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총 50개의 갤러리를 6개 코스로 구성한 갤러리 투어도 준비돼 있다. 90여명 작가의 전시 작품을 보고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갤러리 투어맵이 제공된다. 여기에 갤러리를 찾을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아트 패스포트(Art Passport)로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아트위크에서는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다. 

제페토에 ‘더프리뷰 아트월드’를 구축, 오프라인 갤러리 투어와 똑같이 6개 지역의 갤러리 코스를 개설했다. 을지로 청계천, 마포 연리단길 등 각 지역 특성을 살린 건축물을 중심으로 갤러리 작품을 전시해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번 아트위크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 Art Flex)’를 통해서 예약·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직접 갤러리를 찾지 않아도 아트위크의 모든 출품작을 플랫폼으로 만날 수 있으며, 채팅 기능을 더해 갤러리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진 작가 및 갤러리의 아트페어 진입 문턱을 낮춰 작가가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힘썼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를 기반으로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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