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①] 신중년층 의식 변화..."주방'부터 바꿔야겠다"
상태바
[5060세대-①] 신중년층 의식 변화..."주방'부터 바꿔야겠다"
- 시니어 전문 임팩트피플스, ‘5060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 설문조사
- 집안 개량 시 ‘주방’ 29.8%, 화장실 ‘29.7%’, ‘전체 수리’ 25.9%로 집계
- "자기만의 스타일과 꿈꿔온 인테리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
  • 이탁훈 기자
  • 승인 2021.11.26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060 세대는 주방 인테리어가 로망으로 나타났다. (DB) /© news@fnnews1.com
▲ 시대따라 인식이 바뀐 5060세대는 주방 인테리어가 로망으로 나타났다. (DB) /©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이탁훈 기자) 세상의 패러다임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이는 비단 젊은 세대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는 계층에서도 인식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중장년 세대들에게 집안을 개조하려 할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공간을 물었을 때 '주방'을 우선으로 꼽았다. 가부장적 전통문화가 지배했던 한국사회에서는 남자가 주방에 들락거리는 것은 금기시될 정도 였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의 젊은이들은 가사를 분담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성평등 의식과 사회 경제 활동이 균등해 지면서 남자가 요리를 하고 세탁을 하고, 심지어 육아를 도맡아 하기도 하는 추세가 됐다. 하지만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그들의 에코세대인 자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5060 세대가 가장 먼저 주방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는 설문조사는 격세지감을 들게 한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세 이상 232명을 대상으로 5060 신중년의 주거공간 취향을 알아보기 위해 ‘5060 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설문조사했다. 

▲ '5060 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 /© news@fnnews1.com
▲ '5060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 /© news@fnnews1.com

조사 결과 집안 개량에 대해 ‘1~3년 내 계획이 있다’는 60.6%, ‘이미 했다’는 11%로 나타나 인테리어 시공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적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공간에 대한 물음에는 ‘주방’이 29.8%, 화장실이 ‘29.7%’, ‘전체 수리’가 25.9%로 집계됐다. 

또한 ‘인테리어 공사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시공 품질’이 38.9%로 최우선으로 꼽혔다. 시공 품질과 관련해서는 유명 브랜드일수록 신뢰가 간다고 응답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주방은 인간의 의식주와 가장 밀접한 공간 중 하나인 만큼 주방 공간에 대한 개선 의지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 "5060세대들은 다른 세대보다 자가 보유율이 높아 노후를 앞두고 본인만의 스타일과 꿈꿔온 인테리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임팩트피플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겟 기업을 위한 트랜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에이플(Aful)'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