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글로벌 차트'에 따르면 최고의 듀오/그룹 등 9개 부문 1위
-그래미 어워즈...‘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
- '다이너마이트'는 최고 빌보드 글로벌 송, '버터'는 최고의 디지털 송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9관왕을 차지했다.(사진=빅히트 뮤직) /©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안현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9관왕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3일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글로벌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9개 부문에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듀오/그룹, 최고의 핫100 듀오/그룹, 최고의 빌보드200 듀오/그룹, 최고의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아티스트 제외), 최고의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이너마이트'는 최고의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버터'는 최고의 디지털 송 세일즈 송 에서 정상에 올랐다. 앨범 '비'는 최고의 월드 앨범 부문 1위다.

이밖에도 메인 차트로 꼽히는 '핫 100', '빌보드 200', '톱 아티스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핫 100' 연말 차트에서는 '버터'가 11위, '다이너마이트'가 41위, '빌보드 200' 연말 차트에서는 앨범 '비'가 40위를 기록했다. 또 '톱 아티스트' 연말 차트에서는 12위를 차지했다.

9관왕을 석권한 방탄소년단을 일컬어 빌보드는 "BTS가 세계를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그래미 어워즈에선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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