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기업·준정부기관 지정기준을 상향함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 앞둔 기관에 대한 노동이사제 도입을 방해행위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3일 여러 공공기관들로부터 확인한 결과 해양수산부 등 일부부처가 기재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지정기준 상향에 따라 내년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되는 기관들에 대해 노동이사제 도입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상법상 노동이사의 지위를 문제삼으며 공기업에 대해서도 제도 도입 중단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제6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11월 11일)에서 매년 4천억원~5천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고, 누적적자 14조원이 넘는 서울교통공사가 감사원의 수차례 개선요구도 무시하고, 근로기준법 한도를 초과하여 직원들에게 매년 100억원 가까운 연차휴가 수당을 지급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정진철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18년 결산 결과 당기순손실이 5,389억원에 이르고, 부채가 5조 1,201억원에 이를 만큼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는 상태로 운영하면 할수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구 제3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보안관의 근무기강 해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지휘감독체계를 일원화하고 복무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2017년 서울교통공사 통합과 노사합의에 따라 지하철 보안관들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본연의 순찰업무를 하지 않고 대기실에서 장시간 휴식을 취하는 등 근무기강 해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작년 5월과 7월에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복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출근 후 6시간 이상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