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으로 전문인력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높은 연봉과 안정된 근무조건 등으로 취업준비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산은이 '고급인력 이탈'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산은의 강석훈 회장이 취임한 지난해에만 100명 가까운 직원이 은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줄줄이 퇴사가 이어져 매월 평균 10명이 그만 두면서 퇴사자가 100명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자본시장에서 사모 펀드 투자 관련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PE실은 절반에 가까운 경력자가 떠났다.이런 가운데 산은의 부산 이전은 계획
미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했다.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이란을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명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회의장 공관에서 제32차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동북아 안보와 공급망 복원력 회복 등에 관한 한미일 삼각 협력 및 의회간 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2003년 출범 이후 올해로 20년을 맞은 한미일 의원회의는 한·미·일 3국의 정치·외교협력을 상징하는 유일한 의회외교 채널이다. 아시아 지역과 미국 간 이해와 협력 촉진을 위해 설립된 '맨스필드 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2020년 제27차 회의부터 2022년 제31차 회의까지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화상으로 열렸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새해 첫 순방길에 올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6박 8일 일정 동안 윤 대통령은 원자력발전·방위산업 세일즈 등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UAE 아부다비를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하고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한다.이어 윤 대통령은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다보스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유수의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
배우 이태란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이태란은 11월에 과천 꿀벌마을에서 따뜻한 하루가 진행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약 50명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특별히 이날 봉사는 이태란과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 박호산, 박현정, 강래연, 서동건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약 3시간에 걸쳐 4000장 연탄을 20가구에 전달했다.이태란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평소 연탄 봉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하루와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방산·인니 신(新)수도 이전·공급망, 양자·다자관계 강화를 위한 의회간 협력 등 경제·외교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유일한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및 다자관계 심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7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관계부처 당국자뿐만 아니라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해 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국가재난안전시스템 관련 보안 사항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제외한 전반적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조만간 관계 부처 장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난 시대에 긴밀한 파트너십은 더 중요하다"며 "한국 같은 경우는 국제사회에서도 인도·태평양 국가 중 아주 강력하고 분명하게 러시아 침공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했다"고 평가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금상인 문체부 장관상에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담양 '메타길 징검다리'(스마트폰)가 선정됐다. 사진은 메타길 징검다리.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에 제주 '청옥빛의 쇠소깍'(디지털카메라)가 선정됐다. 사진은 '청옥빛의 쇠소깍'.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금상인 문체부 장관상에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담양 '메타길 징검다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베트남에 식품안전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결과로 베트남 정부가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베트남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개통식 장면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3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열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오선희·장인재 위원,강성국 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장, 서영득·신현영·서연희 위원. 뒷줄 왼쪽부터 조기연·김용남·한봉희·최기상·장기수위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박상미 주유네스코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대접견실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김일범 의전비서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박 대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기념촬영을 한 다음 비공개 환담을 진행했다.박 대사는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심사기구 의장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김형준 주오사카총영사, 박건찬 주후쿠오카총영사, 견종호
김진표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접견 온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김진표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접견 온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가을이 와도 가을이 아니었다. 지난 7일은 절기로 ‘입추(立秋)’였다. 입추는 24절기 중 열셋째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점이다.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오는 것은 자연에서부터 느껴진다. ‘가을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추의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폭염이 전국을 휩쓸었다. 이날 해변이나 물놀이장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7~8월 한 대중가수의 해변 공연에는 관중들로 입추(立錐)의 여지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는 절기상 가을로
미국 전·현직 상하원의원들로 구성된 전직연방의원협회(FMC) 방문단이 지난 9일 내한해 19일까지 한미 유대강화와 경제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9년,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방한은 한국에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이며, FMC 방문단의 의장인 김창준 전 연방의원(김창준 한미연구원 이사장)의 주도로 진행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전통적인 협력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민간외교 시너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FMC 방문단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레드카펫 행사에 참가했다.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내한 레드카펫 행사이벤트는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네이버 나우(NOW)로 온라인 생중계되며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많은 영화팬들과 함께 했다.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포함해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그리고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최근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