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오찬 간담회,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환담

FMC 방문단은 14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초청 오찬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사진=김창준 한미연구원)
FMC 방문단은 14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초청 오찬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사진=김창준 한미연구원)

미국 전·현직 상하원의원들로 구성된 전직연방의원협회(FMC) 방문단이 지난 9일 내한해 19일까지 한미 유대강화와 경제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9년,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방한은 한국에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이며, FMC 방문단의 의장인 김창준 전 연방의원(김창준 한미연구원 이사장)의 주도로 진행됐다. 

한국이 미국과의 전통적인 협력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민간외교 시너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FMC 방문단은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에서 한미 외교 현안과 경제 통상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송민수 기자)
FMC 방문단은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에서 한미 외교 현안과 경제 통상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송민수 기자)

FMC 방문단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Embracing the New Normal : A Proposal for the Future)' 를 주제로 열린 ALC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한 ALC는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을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ALC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연례 국제회의로 꼽힌다.

이어 14일에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초청 오찬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한 환담도 나눴다.  

15일에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에서 한미 외교 현안과 경제 통상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 

10박 11일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을 하루 앞둔 18일에는 한반도 분단의 현장이자 한미 국방의 최일선인 파주 비무장지대(DMZ) 시찰에 나선다.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 초청 오찬 겸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FMC 방문단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Embracing the New Normal : A Proposal for the Future)' 를 주제로 열린 ALC에 참석했다. (사진=김창준 한미연구원)
FMC 방문단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Embracing the New Normal : A Proposal for the Future)' 를 주제로 열린 ALC에 참석했다. (사진=김창준 한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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