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0 총선 결과 역대 최다 법조인 출신 당선인이 배출되면서 22대 국회는 정부와 검찰에 대한 고강도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을 주도한 조국(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가 나란히 원내에 입성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험난한 국정운영이 예상된다.22대 총선 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60명이 법조인 출신으로 밝혀졌다. 역대 총선 기록 중 가장 많은 법조인 숫자다. 지역구 당선자는 54명, 비례대표는 6명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이낙연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 정권이 무능하면 야당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데, 그 야당이 제 구실을 못해서 견제도 못하고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말로만 심판한다고 하고 있다"며 "여야는 대한민국 추락의 공범이다. 이 공범들에게 대한민국을 계속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이 의석수가 모자라서 못한 것이 아닌 그 일을 우리가 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거의 완성한 검찰공화국을 꿀릴 것 없는 우리들이 제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제 경북에서도 올바른 경쟁이 있는 정치로 바꿔줘야 한다. 지금 같은 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의 입법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 통과된 법안 중 각 분야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선정, 대표발의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수상자 선정 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심사하고 검토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교흥 의원은 ‘국악진흥법’ 제정으로 입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법은 국악과 국악 문화예술인
부산지역 청년 100인을 대표해 천병준 전 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등이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미래’ 입당을 발표하고 있다.새로운미래 부산시당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부산진구 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창당 출범식을 개최한다.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9명이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주관하고, 행안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올바른 정치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제정된 상으로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각 분야별로 돋보이는 법안
구미시을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같은 지역구인 구미(을)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하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며 “지난 2018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 빼앗긴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구미의 발전을 위해 가장 힘 있는 후보에게 당력을 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해온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개혁신당은 창당대회에서 정강정책 및 당헌을 의결한 뒤 지도부를 선출했다. 초대 당 대표에는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다른 지도부 인사는 이준석 신임 대표가 지명했다. 최고위원에 이기인, 천하람, 허은아,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사무총장에 김철근이 지명됐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은 끝까지 개혁을 외치겠다.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외쳤다.창당대회를 시작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경남창원시 성산)은 창원지방검찰청 형사제4부(부장 박철)가 지난 17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0년 창원시 가음정근린공원 조성사업 토지보상 과정에서 강기윤의원 소유의 과수원인 사파정동 일대 토지의 지장물인 감나무가 실제보다 많게 조사돼 보상금이 과다 지급됐다는 의혹 제기가 있었고, 이와 관련 경남경찰청은 강 의원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한 환경 관련 법 4개가 통과됐다고 밝혔다.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해 대안 및 수정 반영돼 통과된 법은 △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행정법제혁신을 위한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23개 법률 개정안이다.화학물질관리법 및 화학물질평가법(화평․화관법)은 그동안 국내 신규화학물질에 대해 연간 0.1톤 이상 제조 및 수입되는 물질에 대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경남창원시 성산)은 지난 8일 오후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의정콘서트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정콘서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주민, 직능 및 각종 단체 등 각계각층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1부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 현장 축사 및 영상축사, 의정활동 영상 시청, 강기윤 의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2부는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한율의 사회로, 의정 토크 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4일 상주문화회관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날 의정보고회는 상주시 및 문경시의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그리고 시민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믿고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국회의원 임이자!’ 라는 슬로건 아래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의정보고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임이자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 활동과 지역발전을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6일 오후 2시 구미시 산동읍 소재 구미코 컨벤션센터 3층에서 그의 저서 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명구 예비후보의 이번 저서 은 제1부 ‘위기일발 대한민국’과 제2부 ‘대한민국호, 다시 미래로’로 총 2부로 구성이 있으며, 강명구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 경선부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면서 경험한 일화들과 대한민국의 정치 현안에 대한 고민이 진솔하게 담겼다.강명구 예비후보는 “윤석열
우리나라의 지난해 외국산 우유 수입량이 3만1천462톤(t)으로 2017년(3천440톤)보다 약 9배(2만8천22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최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7년~2022년) 외국산 우유 수입량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최근 6년간 우유 수입량과 수입액을 보면 △2017년 3천440톤(253만달러) △2018년 4천291톤(311만달러) △2019년 1만484톤(749만달러) △2020년 1만1천476톤(801만달러) △2021년 2만
산업재해가 덜 발생한 기업에 대한 산재 보험료 할인 금액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7천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절반 가까이가 대기업이 감면받은 금액이었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실적요율제에 따라 산재 보험료를 할인받은 사업장은5만5천322곳,인하액은 총7천502억4천600만원이다.개별실적요율제는 사업장별로 직전3년간의 산재 발생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해주는 제도다.산재가 적게 발생한 기업에 보험료 감면 혜택을 줌으로써 사업주의 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여름 취임 1년을 맞아 도민소통을 위해 준비했다가 집중 폭우로 연기됐던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이번에 열기로 한 것이다. 이날 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지난 여름 때와 비슷한 수준인 2만1천여명이 신청해 이 중 1만명을 선정해 개별 안내했다.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 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도민의 날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 증가에도 이를 규명하는 관련 기관들의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최고위원인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찰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급발진 의심 사고 16건에 대해 감정이 아닌 ‘사고분석’ 의뢰를 했다.감정이 아닌 사고분석 의뢰를 한 데에는 TS의 급발진 의심 사고분석 결과가 정식 재판의 증거로 채택된 적이 없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TS 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와 그 부품의 안전과 성능에 관한 기준에 명기된 항목을 직접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흡연, 취사, 쓰레기 투기행위도 크게 늘어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의원(국민의힘)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총 15251건으로 2018년 2067건, 2019년 2499건, 2020년 3004건, 2021년 3030건, 2022년 308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1532건이
고금리 장기화와 유가 상승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소상공인들이 내년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95%의 소상공인들은 높은 물가로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현황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절대 다수의 소상공인들은 고물가로 인해 경영 부담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의 사업에 물가 상승이 어느 정도 부담되는가의 질문에 응답자의 57.3%는 '매우 큰 부담
현직 경찰 간부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 측의 자금 세탁 및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이 회장의 지인인 A씨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에게서 대여금 명목으로 1억원 가량의 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A씨는 자금 추적을 피하고자 받은 돈을 세탁한 뒤, 현금화해 이 회장에게 다시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공수처는 이 회장이 이렇게 돌려받은 현금을 경찰 간부에게 뇌물로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회장이 자금 세
◇ ‘李체포동의안’ 표결,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마라’ vs ‘정치보복’...각종 법안 처리에도 악영향 전망2월 임시국회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이른바 '이재명 체포동의안' 정국으로 여야 간 '강 대 강' 충돌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도 지난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여야간 대결 격화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먼저 ‘이재명 체포동의안’ 관련해서는 오는 24일 국회에 보고된다.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