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5일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한화로보틱스를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그룹 내 로봇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며 “그룹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6.4%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497만4천38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포함됐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가 숙취해소제 ‘슬간생’ 제조 기업 황후바이오와 ‘건강한 삶’과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리브위드는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리브위드 장준영 대표와 황후바이오 이해성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에 기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
※ 은 각 분야의 리더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개진한 견해를 중심으로 가 취재 보도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註]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 지사가 인용한 '정의란 무엇인가'는 지난 2014년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마이클 샌델이 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 독자들에게 '정의'와 '공정'에 대해 그의 예리한 통찰력을 전해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평가된다. 김 지사는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세계적 수준의 단체급식사업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24년 4월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 40여 년간 급식및 외식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식음,조리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
국회 선량의 당락을 가르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천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향후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다.전체 유권자 4천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천34만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운데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린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농협경제지주가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공판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대표이사 및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농협 공판사업의 유통 환경변화 대응, 공판사업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농협은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공판장 지원 확대 및 공판사업 제도 개선 추진 등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농산물 판로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강호동 회장은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9일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선식품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현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과 함께 물류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연사로 참여해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 기업의 아마존 입점 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KOTRA는 미국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으로 자율조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안내는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 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도록 시
NH농협은행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를 만들기 위해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배우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그의 밝은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은 MZ세대 워너비로 각광을 받는다. NH농협은행은 9일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NH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12년 연속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미국의 '조 지라드'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세일즈맨으로서 처음으로 자동차왕 헨리 포드와 나란히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조 지라드는 자동차 판매왕이 된 비결로 '정직함'을 꼽는다. 이것은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시켜 주는 수단'이라며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솔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솔직하고 투명하게 말한다면 신뢰가 쌓인다"고 강조했다. 조 지라드는 '신뢰는 세일즈에서 필수'라며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세일즈맨에게
"회장님이 달라졌어요."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8일 회장으로 취임 한 후 한 달을 맞아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경영을 다잡아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정 회장은 취임 전 자유분방한 소셜미디어(SNS) 활동으로 구설에 자주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SNS 활동은 물론, 평소 즐기던 골프도 끊으면서 경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심지어 정 회장은 회장 승진 후 대외 활동을 줄이면서 계열사 사업을 챙기는 데 집중하는 가운데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세계그룹의 실적을 회복시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을 만나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LH는 지난 2020년 지정타 송전탑 지중화 공사에 착수했으나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 지연과 송전선로 지중화 노선 변경 등의 사유로 송전탑 철거 완공 시기를 당초 2022년에서 2025년 상반기로 연기했다.하지만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LH간 케이블 인입공사 시행 협의 과정에서 송전탑 철거 공사 완료 시기가 2025년 10월 이후로 한차례 더 늦춰졌다. 이에 따라
SRT 운영사 에스알은 SRT 열차에 특별기동검표단을 투입해 부정승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에스알은 열차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어 단거리 구간 무임승차가 빈번한 출근 시간 열차에 특별기동검표단을 집중 투입해 무임승차 적발과 함께 정기·회수승차권 부정사용 등을 단속한다. 특히 매진된 열차에 무임승차 후 승차권 발권을 요청하는 경우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열차 내 부정승차 적발 시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최대 3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상습적인 부정사용자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경범죄
국내 대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감소 등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 만큼은 더 늘린 것이다. 대기업 중 R&D 투자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삼성전자였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67조1천413억원)보다 6조2천825억원(9.4%) 증가
국내 4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을 개선하면서 해외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해외 시장 확대를 모색하면서 올해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평을 넓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인도와 경제 교류가 심화되고 있는 동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지난해 해외법인에서 수입 기반을 넓였다. 지난해 4대 은행이 해외법인에서 거둔 순이익은 7천118억원으로, 전년(1천643억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올해 1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은 15조8천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5조1천20억원을 순매수해 3월 말 기준 보유액은 전월 대비 58조1천억원 늘어난 820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 전체 시총의 29% 수준이다.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천15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8천87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3조3천원), 미주(1조2천억원), 아시
한국 최초 독자 정찰위성 2호기 SAR위성이 8일 오전 8시 17분(현지시각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SAR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에 참여, 이번에 발사한 2호기를 포함해 총 4기의 SAR위성 탑재체를 공급한다.SAR는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LG 계열사 최고경영진 50여명이 'Z세대 인재’ 들과 직접 소통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LG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TECH CONFERENCE)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G 테크 컨퍼런스’는 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2012년 첫 선을 보였다. 올해는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역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이날 LG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LG 기술협의회를 주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통과 혁신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김 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이벤트의 역대급 성공을 이끌고,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단 지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