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불꽃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한화불꽃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2일(금)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화불꽃합창단은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단원 전체가 아마추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큰 성장을 이루어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연주로 롯데콘서트홀에 다시 서게 된다.

선선해진 바람과 높고 파란 하늘,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아 귀에 익숙한 고전 명곡인 Verdi의 Requiem 중 <Dies Irae>와 Händel의 Messiah 중 <Hallelujah>부터 탱고의 소울을 품은 춤곡인 <Libertango>, 한국의 정서를 살려 재즈풍으로 편곡된 새로운 감성의 <밀양아리랑>, 익숙함 속에 행복함을 주는 <My Fair Lady OST> 등 웅장함과 경쾌함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 휴식과 같은 음악여행을 안내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나눔을 실현하고자 단원들의 자녀들 중심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순서를 마련하여 한층 더 성숙된 한화불꽃합창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불꽃합창단은 한화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2016년 7월 7일에 창단되었다. 바리톤 한규원 지휘자의 지도 아래 각기 다른 계열사 소속의 합창단원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그룹의 ‘함께 멀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가곡, 오페라, 고전성가, 미사곡 뿐 아니라 영화음악, 전통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합창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며 화합의 하모니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화불꽃합창단은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한화 팝&클래식 등 그룹 주관의 공연 외에도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대전 MBC ‘한빛대상’, 일본 오사카성 홀 ‘SUNTORY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만인 합창’ 등 다양한 대외 음악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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