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정대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규)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내 2층에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새로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반딧불이 주민자치회’ 현판식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주민의 반딧불이가 되어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자는 다짐을 하였다.

지난 3월 1일 자로 구성 출범한 주민자치회에서는 진정한 마을자치와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기존의 북카페 장소를 주민자치회 사무실로 단장하여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 마을발전을 위한 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주민 소통공간으로 마련하였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무실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계양산공예사랑모임회’ 공예장소로도 제공하는 등 진정한 주민 사랑방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사무실 신규 조성으로 기존 북카페는 같은 층에서 확장 이전하여 더욱더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동규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주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하여 우리 동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며, 항상 공간 협소로 아쉬움이 남았던 북카페 또한 확장 이전하여 주민분들이 편안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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