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통해 리더 능력 향상

[ 파이낸스뉴스 문영진 기자]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31일 완주군은 지난 30일 용진읍 두억마을에서 완주군 16개 아파트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아파트 커뮤니티 플래너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더함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공동체 우수사례한마당에서 대상을 받은 광주 광산구의 장자울 아파트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파트 공동체 리더들은 완주군 대표 농촌체험마을 중 하나인 두억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완주군은 공동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우수 공동체를 방문하는 벤치마킹을 추진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로 타지역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체험마을에서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공동체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아파트 공동체 일반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지 별로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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